신풍제약, 항혈소판제 신약 'SP-8008' SCI급 저널 게재
신풍제약, 항혈소판제 신약 'SP-8008' SCI급 저널 게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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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항혈소판제와 차별화 새 약물기전·약효 연구 인정
영국 임상1상 승인 10월 중 개시…"탁월한 안전성 기대"

신풍제약의 혁신 신약 'SP-8008' 관련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다. SP-8008은 천연물에서 유래된 약물골격을 기반으로 의약화학적 설계에 따라 출혈 부작용을 크게 줄인 항혈소판제 후보물질이다.

신풍제약은 18일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SP-8008의 유효성과 약물기전을 연구한 논문 '벤조익산 유도체 SP-8008의 전단응력 유도 혈소판 응집의 선택적 억제를 통한 항혈전효과'(Antithrombotic effect of SP-8008, a benzoic acid derivative, through the selective inhibition of shear stress-induced platelet aggregation)의 <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 게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는 약학 분야 학술지 상위 5% 이내에 드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 연구는 정진호 서울대 교수팀이 진행했으며, ▲약물 스크리닝과정 ▲세 가지 동물모델에서 기존 치료제인 클로피도그렐·티로티반과의 비교 약효 ▲기존 항혈소판제들과 차별화된 신규기전으로서 전단응력에 의해 유도되는 혈소판 응집 억제 신호전달체계 연구 결과 등이 담겼다. SP-8008은 지난 3월 영국에서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아 10월 중 개시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SP-8008은 차별화된 신규기전을 가진 경구용 항혈소판제 후보물질로서 탁월한 안전성이 기대된다"며, "이번 학술지 게재로 국내 독자기술에 의한 글로벌 항혈소판제 개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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