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국제학술지 'Dermatologic Surgery'에 논문 등재
8주에 3.4㎝ 감소…리프팅 장비 '슈링크' 이어 HIFU 기술 적용
클래시스의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복부 피하지방 감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클래시스는 최근 '사이저'를 이용한 임상시험 논문 '비침습적 복부 피하 지방 감소를 위한 HIFU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Dermatologic Surgery>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래시스 개발 장비로 진행한 임상시험에 대한 SCI(E)급 논문은 총 9편이며, 국내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에서는 드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팀은 클래시스의 사이저를 이용 BMI 지수 30kg/m2 이하 복부지방 두께가 2.5cm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HIFU 시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시술 후 8주 사이에 평균 허리 둘레 변화가 3.4cm가 감소하는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복부둘레 감소 효과는 전체 연구기간인 16주까지 지속됐다. 또 임상시험기간 동안 특별한 부작용(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논문은 사이저를 이용한 HIFU 시술이 복부둘레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라고 밝혔다.
클래시스의 사이저는 피부 속 13mm 깊이에 46mm×46mm 넓이로 HIFU 에너지를 빠르게 주입할 수 있으며, 환자가 편안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쿨링 기능도 추가돼 있다. 또 두 개의 핸드피스로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클래시스 HIFU 기술은 리프팅 장비인 슈링크뿐만 아니라 복부둘레 감소 사이저, 클루덤 브랜드 울핏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돼 있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는 유럽 메디칼 CE 를 받았으며, 해외 쿨링 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