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안동노인요양병원,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도립 안동노인요양병원,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9.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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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증상(BPSD) 치매환자에 전문적 치료·관리 제공
보건복지부, 치매전문병동 지원도 박차...대전 등 순차 지정
국내 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국내 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국내 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대책 중 하나로, 행동심리증상(BPSD)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춘 곳을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달 중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경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치매전문병동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공립요양병원 55곳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약 50개 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해 약 3000개의 치매전문병상을 운영하고, 전문병동 설치 완료 병원 중 치매전문 의료인력 채용까지 마친 병원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환자 보호자분들께서 행동심리증상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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