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육복지재단과 영양죽 지원...취약계층 지원 협력 한마음
서울 노원구의사회는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영양죽을 지원했다.
노원구의사회는 홀몸 어르신들의 경우 명절 연휴에 문을 닫는 식당이 많아 평소에 비해 식사하기가 더 어렵고, 찾아오는 가족마저 없어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원구의사회는 10일 노원구민회관을 방문, 노원교육복지재단에 200명 분의 영양죽 세트를 전달했다.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은 "영양죽 세트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해 호박죽·전복죽·쇠고기죽 등 6팩으로 구성했다"며 "노원구 관내 19개 주민센터를 통해 전해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명절 동안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영양죽으로 달랠 수 있게 해 준 노원구의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원구의사회는 노원교육복지재단과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나인스아이 달성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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