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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9.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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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이천생물과기와 MOU 체결…공동 연구·원료 공급 협력
중국 내 관심·수요 급증…원천기술·인프라 앞세워 시장 개척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 강마이천생물과기유한책임공사와 손잡고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강마이천생물과기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위치한 건강식품 개발·유통 전문회사로 최근 4만 3000㎡(1만 3000평)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60여 개 지사와 1만 7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유명 헬스케어 기업인 신생활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역량 및 유통망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과 강마이천생물과기는 8월 26일 중국에서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과 강마이천생물과기는 8월 26일 중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 이장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장재중 강마이천생물과기 대표.
일동바이오사이언스과 강마이천생물과기는 8월 26일 중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 이장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장재중 강마이천생물과기 대표.

양해각서에 따라 두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원료 및 소재 등을 강마이천생물과기·신생활그룹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동의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기술력 등을 앞세워 중국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회사다.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22000을 획득하는 한편,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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