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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아세클로페낙 국내특허 취득

유나이티드, 아세클로페낙 국내특허 취득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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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세클로페낙'의 제조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아세클로페낙의 가용화 및 이를 이용한 연질캅셀제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가용화(녹임)가 어려운 아세클로페낙을 폴리에칠렌글리콜, 트윈, 글리세린 등의 혼합물에 완전히 용해시킴으로써 액체상태의 제제를 제조 가능케 한 것이다.

따라서 아세클로페낙을 액체상태에 연질캅셀로 제조함으로써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효과를 빨리 나타나게 했다.

아세클로페낙은 현재 정제의 형태로 개발, 시판되고 있으나 정제의 경우에는 경구 투여의 만성적인 관절질환은 물론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 대해서도 좋은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의 소염진통제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해외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완료한 신제품 클란자 연질캅셀을 가을경 출시,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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