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 위한 업무 협약
동아대학교병원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3일 어업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 지원 ▲어업인 건강 상담 및 검진 ▲어업인 환자에 대한 수술·치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어업인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홍보 등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약속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안희배 동아대병원장과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두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중앙회 조합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단을 구성, 세정나눔재단과 매년 저소득층 아동 무료독감 접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에어부산·씨젠의료재단과 함께 매년 의료취약 국가 의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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