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레피젠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 공동 개발"
안국약품-레피젠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 공동 개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8.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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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바디' 기술 활용 신약후보 물질 이전·투자 계약 체결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다양한 기술수출 기회 마련

안국약품이 인공항체 '리피바디(Repebody)'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레피젠과 신약 후보 물질 이전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리피바디' 기술을 활용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독점 개발 및 상업권을 확보했으며, 레피젠은 그 밖의 안과 적응증 치료제를 개발키로 했다.

최근들어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6년에는 전세계 치료제 시장이 1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시판중인 약물에 잘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약물 투여 간격 연장이 요구되는 등 신규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공동개발뿐만 아니라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레피젠의 투자자로서도 양사의 성장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의약품의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기술 수출 기회도 한결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명훈 레피젠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의학적 수요와 시장성을 고려해 기존 치료제로 해결되지 않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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