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653억원…전년 동기대비 매출 4.8% 증가
이연제약은 14일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 653억, 순이익 41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분기 3.9% 증가에 이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2400억 규모로 건설 중인 충주 바이오&케미칼 공장의 신축과 관련 전문 인력 확보 등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과 해외 시장 진출 및 생산량 증대와 천연물 의약품 생산 등을 위한 케미칼 신 공장 건설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큐로셀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을 포함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연제약은 외연 확대와 함께 내실 강화에도 힘쓰며 올해 3월 모범납세자 국세청장 표창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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