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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발전특위 출범한 이유는?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발전특위 출범한 이유는?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9.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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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료 부담 감소안·가입 홍보강화안 마련키로
김재왕 위원장 "의료배상공제 장기발전안 마련"
ⓒ의협 공제조합 제공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재왕 조합발전특별위원장과 고광송 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 방상혁 공제조합 이사장(왼쪽부터)이 특위를 10일 출범시켰다.ⓒ의협 공제조합 제공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10일 대의원총회 수임사업으로 '조합발전특별위원회(발전특위)'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서울 용산역 근처 대중음식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전특위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신의료기술발전에 따른 진료유형 재분류 ▲공제조합원의 공제료 부담 경·감소 ▲가입 홍보강화 안 등을 내년 회기에 상정키로 했다. 김재왕 대의원회 부의장이 공제조합 특위 위원장을, 백경우 공제이사가 간사를 맡았다.

공제조합 정홍수 대의원과 나상연 대의원, 박철원 대의원, 황규석 사업이사, 박명하 이사가 발전특위 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병남 변호사와 이필수 전 메리츠화재 상무도 발전특위 위원으로 함께했다.

고광송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은 "공제조합이 의료배상공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제료를 조정하고, 합리적인 할인·할증안과 구체적인 공제조합 발전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발전특위에 요청했다. "각 시·도의사회 등을 통한 가입 홍보 활성화 방안을 기획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방상혁 공제조합 이사장(의협 상근부회장)은 "발전특위가 실천 가능한 우선 과제를 선정해 조합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림으로써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왕 발전특위 위원장은 "조합원을 이익을 위해 ▲가입홍보 ▲공제료 요율조정 ▲조합 장기발전 방안 등에 대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제조합 발전특위는 조합발전에 필요한 우선 과제를 선정, 시기별로 시행 가능한 사안을 분류하고,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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