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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간편·똑똑' 엠케어 모바일 앱 병원 공략 본격화
'신속·간편·똑똑' 엠케어 모바일 앱 병원 공략 본격화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8.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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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출시 한 달 접속 3만건 돌파…화순전남대병원 서비스 오픈
레몬헬스케어, 수도권 이어 대구경북·전라 지역 사업 영역 지속적 확대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가 최근 전북대병원에 이어 화순전남대병원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M-Care(엠케어)' 기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화순전남대병원 이용객들은 병원 방문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번호표 발급부터 진료 일정·진료비 결제·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어디서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로 진료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모든 진료 절차와 이동 동선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것은 물론 외래·입원처럼 환자 구분에 따른 검사 결과 조회 및 식단 조회 등의 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손보험 간편청구는 소멸시효(3년) 내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 확인과 일괄 청구가 가능하다. 수십 개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M-Care' 기반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서비스를 오픈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M-Care' 기반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서비스를 오픈했다.

전북대병원은 모바일 앱 출시 한 달 만에 접속 3만 건을 돌파하며 유용성을 입증했다. 지난달 1∼25일 사용 현황 분석 결과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한 서비스는 의료진 검색(12.2%)이었다. 이어 진료일정(11.6%)·진료예약(9.8%)·진료일정확인(4.8%) 등이 뒤를 이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북대병원 이용객은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병원 방문부터 약국 처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상반기 수도권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서비스 확대를 이루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전라 등 비수도권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O2O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동네 병의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 40여 곳 주요 대형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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