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내년 총선 '정조준'
서울시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내년 총선 '정조준'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8.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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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회장 "서울시가 충분한 역할한다면, 국회 입법 3분의 1은 해결"
유진목 단장 선출…"선제적 의료정책 제시·정당별 의료정책 공약 검증"
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월 30일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월 30일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서울시의사회가 내년 총선을 겨냥한 본격 대국회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월 30일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장으로는 유진목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선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내년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 회원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계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 이후 16개 시도의사회 총선기획단이 속속 출범하고 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각 정당에 보건의료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의료계가 제안한 정책을 공약에 적극 반영한 정당을 지지할 방침이다.

서울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은 유진목 단장을 필두로, 오승재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았으며, △경문배 정책이사 △박윤규 법제이사 △진옥현 의무이사 △이상목 대의원회 전문위원 △나인수 대의원회 전문위원 △정인호 대의원회 전문위원 △이동승 강동구의사회장 △이건우 중랑구의사회장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 △이태연 동대문구의사회장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월 30일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월 30일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그동안 의료계는 시의원을 정치적 활동범위로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루트도  없었다"며 "의료계는 중요한 것을 많이 놓쳐왔고, 손실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전국 시도의사회 총선기획단이 출범하고 있다"면서 "그 중, 서울시를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들이 많은 만큼 서울시의사회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 출범 이후, 의료계에 불합리한 의료 악법이 단 한 건도 통과되지 않았다"며 "서울시의사회 25개 구의사회 회장들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관계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충분한 역할만 잡아주면 국회 입법의 3분의 1은 해결되는 것 같다. 서울시의사회 전문위원, 상임이사진, 구의사회 회장들이 관심을 갖고,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지자 확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은 ▲보건의료정책제안서의 각 정당 전달 ▲각 정당별 보건의료공약 비교 분석 ▲총선 관련 각종 홍보·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총선 투표 적극 참여 요청 등의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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