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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글로벌 제네릭사 '밀란' 합병 빅딜
화이자, 글로벌 제네릭사 '밀란' 합병 빅딜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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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 사업 자회사 업존과 합병…2020년 매출전망 24조원

화이자가 세계 최대 제네릭 업체 밀란을 인수한다. 최근 분할시킨 특허만료 의약품 사업 자회사 업존과 합병하는 방식이다.

화이자는 29일(현지시간) 업존과 밀란의 합병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합병으로 2020년 매출전망 200억 달러(한화 24조원)에 이르는 공룡 업체가 탄생한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는 "밀란의 성장 자산을 업존의 성장 시장에 도입해 진정한 글로벌 가치의 강력한 기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은 주식교환 방식으로 화이자의 지분 53%, 밀란의 지분 47%로 구성된다. 화이자는 합병을 마무리하기 위해 120억 달러(14조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합병 회사의 대표는 화이자 업존의 마이클 고틀러 대표가 맡게 되며 밀란의 로버트 쿠리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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