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단체, 사랑 전하기 위해 다시 캄보디아로
경상북도 보건단체, 사랑 전하기 위해 다시 캄보디아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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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 75명 참여…캄보디아에서 6일 간 의료봉사활동

경상북도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는 18일 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 출정식을 갖고, 오는 23일까지 4박 6일 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 후 캄보디아로 출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강보영 경북적십자회장, 김대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이영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김태엽 씨젠의료재단 대구의원 원장과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장유석 의사회장, 양성일 치과의사회장, 김현일 한의사회장, 고영일 약사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이 참석했다.

올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의료진 41명(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약사 6명, 의료기사 6명, 행정 등 지원인력 24명 등 총 75명으로 구성돼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의료원에서 이뤄진다.

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외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비뇨의학과·가정의학과·치과·한의과 등 13개의 진료과에서 진료가 이뤄지며, 양질의 진료를 위해 임상병리검사를 병행해 의료소외 지역에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 영양부족 소아에 대한 영양제 지원과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치아 불소도포, 건강 교육 등도 진행한다.

현지 캄보디아 의사는 물론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상북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올해부터 통역을 담당하며 봉사활동에 많을 도움을 준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자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키로 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진료활동 뿐만 아니라 AED 자동제세동기와 이비인후과 진료물품, 치과체어 등을 의료원에 기증하고, 의약품 110개 품목도 전달한다. 현지 주민들에게는 상처밴드, 돋보기, 칫솔, 볼펜, 어린이 문구류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는 지난해 현지인 3320명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주립의료원에 의료기기와 치과체어·에어컨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데 그 기쁨이 있으며, 우리가 가진 의료라는 재능을 캄보디아 의료소외계층에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고 '경상북도'라는 브랜드와 뛰어난 의료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오는 23일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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