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에 지친' 단국대 내과 전공의들…파업 예고
'과로에 지친' 단국대 내과 전공의들…파업 예고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19 11: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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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등장…"중도 하차 인턴 공백, 대처 미비"
병원 측 "업무 과중 사항 수용…신속한 조정 위해 노력 중"
단국대병원 전경 (출처=단국대병원 홈페이지) ⓒ의협신문
단국대병원 전경 (출처=단국대병원 홈페이지) ⓒ의협신문

단국대병원 전공의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단국대병원 내과 전공의들은 18일부터 단계적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가시적인 변화가 없을 시, 25일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단국대병원 내과 전공의들은 15일 병원 내 게시판에 '내과 전공의들의 병원에 전달하는 최후통첩'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전공의들은 대자보를 통해 과중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토로했다.

단국대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초 병원은 다른 설명없이 배치인원을 줄였다. 7월엔 내과 인턴 일탈로 인력이 더 부족했진 상황이었다. 수차례 개선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병원 측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이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공의들은 대자보에서 '올해 내과 인턴이 줄면서 인턴 업무량이 증가했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담 인력 충원 등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런 변화는 내과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력난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국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올해 초부터 인턴 업무개선을 포함한 복지 및 처우 개선을 요구, 병원 측과 협의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이번 파업은 단국대병원 내과 전공의들 주도로 진행됐다. 전공의들은 인턴 스케줄 재조정과 전담인력 충원 등 업무 과중에 대한 가시적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면담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공의 선생님들과 병원 의견을 조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전공의 선생님들의 업무 과중에 대한 내용을 수용할 예정이다. (파업이) 주말까지 길어지면, 진료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조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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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2019-07-19 12:34:58
더도말고 딱 주 52시간만 근무해라. 이건 뭐 염전노에도 아니고....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