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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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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 발전 공로 연구자 선정…의학·치의학·약학 연구지원 지속

부채표 가송재단이 대한약학회와 함께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했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마다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시상키로 했다.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거행된다.

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은 "이 상은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 조성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며, "이를 통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대한약학회와 함께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했다. 이용복 대한약학회장과 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오른쪽).
부채표 가송재단이 대한약학회와 함께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했다. 이용복 대한약학회장과 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오른쪽).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의학회·대한치과의사협회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도 병행하며, 이를 통해 의학·치의학·약학 협력을 지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및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통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 展'을 확대해 지난 2012년 제정한 가송예술상을 통해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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