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 병원으로 이끌겠다"
"진정한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 병원으로 이끌겠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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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신임 명지병원장, 환자 제일주의 실현 병원 약속
김진구 제6대 명지병원장
김진구 제6대 명지병원장

"명지병원도 환자 제일주의를 가장 높은 가치로 여기는 메이요 클리닉 처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제6대 명지병원장에 취임한 김진구 신임 병원장이 명지병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한국의 메이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록 시설과 규모, 명망가들의 위용에서는 뒤질지 모르지만 환자와 다른 병원 의료인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병원, 소속원들의 꿈이 이뤄지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것.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이 변화와 혁신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에 취임을 하게 됐는데, 지난 10년간 명지병원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하며 EIM(운동이 약이다) 캠페인에 관심을 갖던 시기에 이왕준 이사장의 제의를 받았다"며 "처음에는 극구 고사했으나 이 이사장의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을 만들어 보자'는 말 한마디에 마음의 울림이 있어 고심 끝에 명지병원장 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배경을 털어놨다.

"지난 10년간 변화와 혁신의 세월동안 땀 한번, 눈물 한 방울 닦아준 적이 없는 사람이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시작하는 명지병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이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밝힌 김 병원장은 "앞으로 ▲교직원의 꿈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지지하고 ▲환자에 대한 의사의 막중한 무게감을 느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쉼터가 되어주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들과 다른 병원 의료인들까지도 존경하는 병원, 소속원들의 꿈이 이뤄지는 병원, 병들어 서러워하는 이가 없게 하겠다는 설립정신에 부합하는 큰 그릇의 병원, 진정한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의 모습으로 거듭난 10년 후의 명지병원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병원장은 "백화점 서비스와 같이 친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명지 가족 개개인이 자기 분야에서 자신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환자를 볼 때 생기는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병원에 새로운 시더십이 필요할 때 눈을 병원 밖이 아닌 병원 안으로 돌려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바로 한국의 메이요 병원이 아니겠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진구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부원장, 건국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을 아시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명지병원은 김진구 신임 병원장 취임에 따라 스포츠손상에 대한 다학제 연구와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의학센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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