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성동광진교육지원청 협약
학습결손·기초학력 부족 해소…다양한 웰니스 지원사업 추진
건국대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지원에 나선다.
건국대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과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하고, 10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빈곤·정서적 문제·다문화 가정·교육 단절 등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의 이해 제고와 교육 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교육사각지대 학생의 심리 이해를 위해 교사·학부모 교육연수, 맞춤형 상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는 '성동광진Wee센터'와 함께 성동광진구 초중고 86개교에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상담-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개인의 잠재능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생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는 연구소 내 교육사각지대학습자 연구팀을 신설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교 환경개선과 학업성장,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수미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장은 "모든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력 전략제휴를 맺었다"면서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부족을 해소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는 지난해 10월 21세기 웰니스 생활방식과 산업트렌드·정책연구를 위해 설립했다. 행복사회 핵심키워드인 '웰니스' 중심의 심리학·인문학·의학·체육학·예술·수의학·원예학·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와 다학제적인 융복합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내 웰니스 연구와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