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봉사단, 필리핀 의료취약지서 '인술' 펼친다
경기도의료봉사단, 필리핀 의료취약지서 '인술' 펼친다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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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5박6일 일정으로 출국…10년째 이어온 해외봉사
9일 경기도의료봉사단이 필리핀 의료봉사를 위해 출국했다. ⓒ의협신문
9일 경기도의료봉사단이 필리핀 의료봉사를 위해 출국했다. ⓒ의협신문

경기도 의사들이 필리핀을 향했다.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인술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7월 9일∼14일 필리핀 의료취약지인 빰빵가주의 뽀락시 지역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떠났다.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이다. 도시 외곽에 위치해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봉사단은 원영석(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 겸 사업이사) 인솔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김연정, 성영모), 신경외과(강원봉),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형식, 이동구, 박정금), 내과(이창중, 정창호, 홍의수),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위생교육, 구강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청의 후원으로 의사회 11명, 치과의사회 3명, 한의사회 2명, 약사회 4명, 간호사회 8명, 치과위생사회 3명, 일반 봉사자 10명과 현지에서 도움을 줄 필리핀코헨신학대학교 조유원 선교사를 포함해 총 42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다.

출국현장에서 이동욱 단장은 "작년 의료봉사단 활동 후 중환자를 한국에 데려와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올해도 필요한 환자가 있다면 동일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또 현지인들이 사용할 물이 부족한 것을 알고 우물공사 시공을 추가로 진행했는데 올해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일을 전달해 주면 의사회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10년 전부터 매년 동남아시아 지역의 의료 봉사활동과 의약품 기부를 통하여 인술을 베풀고 있으며 올해로 필리핀에 5년째 의료봉사를 지원하여 해당 국가와의 우호 협력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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