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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상호발전 모색"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상호발전 모색"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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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
7월 16일 서울 코엑스…제도 변화·산업 트렌드 조명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본제약협회, 두 나라 규제기관(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일본 후생노동성·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료기기협회 공동으로 '제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

양국 정부와 각 협회는 기업·학계·기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의 동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는 15여년 동안 제약산업에 대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스템 개선 ▲재생의료분야 개발 트렌드 ▲약가 시스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접수 및 등록을 시작하며, 양국 의약품·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 후 분야별 발표를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402호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분야 세션에서는 ▲한국의 임상시험 제도 개선 ▲일본의 임상시험 제도 개선 ▲한국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다지역임상시험(E17 MRCT)에서 나아간 추가적 고려사항 등 임상시험 시스템 전반과 핵심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진행하는 제약산업 분야 발표를 통해 양국의 재생의료분야 촉진 현황과 약가시스템 변화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또 같은 시각 403호에서 진행하는 의료기기 분야 세션에서도 혁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규제 동향과 의료기기의 본질적 동등성에 대한 규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에서 알림&신청, 세미나·교육 항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1일 참가신청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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