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IA·서울의료봉사재단, 몽골 나눔 봉사 '동행'
KMDIA·서울의료봉사재단, 몽골 나눔 봉사 '동행'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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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메디칼·신한씨스텍 등 2억 7000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부
의료봉사·레크리에이션·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와 서울의료봉사재단은 8일∼12일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투우아이막도 준모드시 보건청을 방문해 해외 의료기기 지원과 의료봉사에 나선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에서는 준모드시 지역 3∼13세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구강 검진, 내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레크리에이션·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이경국 회장·나흥복 전무 등 6명이 참가하며, 서울의료봉사재단에서 김세영 이사장과 의료진 등 9명이 함께 한다. 회원사인 스미스앤드네퓨·콜로플라스트코리아·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에서 약사·일반봉사자가 참여한다.

협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회원사의 지원이 이어져 총 2억 7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이 모였다. 신한씨스텍에서 6600만원 상당 초음파 진단 장비와 태아심음 측정기, 스미스메디컬인터내셔널에서 안전 주사기, 광우메딕스에서 의료용램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서 봉합사 등을 기부했다. 특히 인성메디칼은 수액세트 등 1억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 협회에서도 치과용 유니트체어시스템, 핸드피스 세트, 치과용 컴프레셔를 지원했으며, 기부된 의료기기는 몽골 준모드시의 16∼17곳 진료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국 회장은 "해외 의료봉사는 협회가 회원사와 함께 활발히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인 '무료 이동건강검진' 사업을 해외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의료기기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의료기기산업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몽골은 지난 2017년 2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수도와 40km 떨어진 준모드시는 해외 원조·지원을 받지 못하고 미성년 이하가 전체 인구 3분의 1에 해당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의료혜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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