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4일 오전 7시 고인이 청춘을 바쳐 봉직했던 필동병원 영안실에서 중앙대의료원장장으로 열렸다.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 박사를 거쳐 1979년 중앙의대 내과에 부임했으며, 내과 과장, 진료부장, 필동병원장 등 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한내과학회에서 편집위원, 학술위원, 보험이사, 대한알레르기 학회 학술위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 편집위원장, 보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도 관심을 쏟아왔다.
고인은 경남 진주시 지수면 청담리 선영에 안장, 영면에 들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혜숙(일신치과원장)씨와 준희, 윤선 두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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