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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 "의료계 모든 역량 총 결집해야"
충북의사회 "의료계 모든 역량 총 결집해야"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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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성명 "의료개혁 투쟁 지원·참여 앞장설 것"
충청북도의사회 ⓒ의협신문
충청북도의사회 ⓒ의협신문

충청북도의사회가 의료 정상화를 요구하며 의료개혁 투쟁을 선언하고, 2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충북의사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의쟁투가 선결과제로 제안한 ▲문재인 케어 전면 정책 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사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 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미지급된 건강보험 국가보조금 투입 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북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의 단식 및 대정부 투쟁이 시작됐다. 의쟁투는 정부가 해결을 위해 나서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결행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의쟁투의 선언에 뒤이어 최대집 회장은 전 의사회원을 향한 단결과 사회 및 정치권을 향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결연한 투쟁의 메시지를 던졌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충북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은 발표한 선결과제를 쟁취하고, 의사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왜곡된 의료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 의료계의 동참을 독려하는 투쟁의 시작이라는데 깊이 동감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결집도 당부했다.

"모든 직역의 의료계 구성원들이 이번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 앞에 오로지 의료계의 대의만을 위한 양보와 희생으로 오직 투쟁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한 충북의사회는 "이번 최대집 회장이 보여준 결연한 의지에 본회는 향후 투쟁에 모든 지원과 참여에 앞장설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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