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연구인력 교류·산업자문 협력 공동연구 수행
GE헬스케어코리아와 연세공대는 3일 의료영상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영상 인공지능 기술개발·실용화를 위해 공동연구 수행, 기술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자문 대한 협력 등을 진행한다.
GE 헬스케어는 김동현 연세공대 교수팀(전기전자공학과 의료영상연구실)과 지난 2017년부터 MRI 영상 개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MRI 관련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에 공동연구 결과가 게재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성과를 발판으로 의료영상 AI 기술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대식 연세공대 학장은 "연세공대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기치로, 새로운 산학 연구분야 발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와 협업이 산학연구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 패리시 GE헬스케어 사장은 "GE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돕는 플랫폼 '에디슨' 기술을 발표했다"며, "선도적 연구대학인 연세공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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