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임상…총 68명 2년간 진행
선택적 망막치료술 효능·안전성 평가…9월 5일 발표
루트로닉 망막치료 레이저 알젠(R:GEN)을 이용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치료 결과가 유레티나(EURETINA )학회에서 9월 5일 발표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임상 연구는 국책과제 일환으로 총 68명의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젠을 사용해 선택적 망막 치료술(SRT)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했으며, 국내 총 7개 기관에서 2016년 3월 30일∼2018년 6월 30일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루트로닉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되는 치료결과는 알젠으로 진행한 임상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임상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레티나학회는 유럽 망막 전문의들이 유리체 망막·황반부 지식 공유를 위해 1999년 설립했다. 연례총회는 학회 연간 활동 가운데 하이라이트이며 2001년 첫 총회 이후 최근에는 5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회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