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전공의 및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에는 244명의 회원이 참석, 수술장에서의 감염관리, 라텍스 알러지 환자의 관리, 우심부전환자의 관리 등 6개 특강을 경청했으며, 춘계 평의원 회의에서는 회장 및 이사장 선출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학회에는 약 1천여명의 회원이 등록,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회에서는 해외 연수를 다녀온 3명의 신진 교수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체득한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코너를 마련,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일본마취과학회 오바라 회장이 특강 연자로 초청돼 '급성 폐손상의 병태 생리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미국 마취과학회의 실행지침과 우리의 현주소'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마취관리에 있어 한국에서도 학회 차원의 현실적인 교습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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