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141명 참석, 수익금 의료봉사단 전달 예정
회원 34명 의료봉사단 신규 후원...강동구의사회 우승
서울특별시의사회는 6월 30일 플라자컨트리클럽 용인에서 '제33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를 통해 회원간 친선을 다지고, 소외계층 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가 열렸다.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등은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등 소외계층 진료봉사에 쓰인다.
서울시 강동구의사회가 단체전을, 양희탁 강북의사회 회원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교웅 서울시대의원회 의장과 대한의사협회·한국여자의사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서울특별시한의사회·㈜한화생명 등이 대회를 후원했다.
서울시 25개 구의사회에서 역대 최대인 141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 34명은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 후원을 신청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의료봉사단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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