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치료기 '아틱선' 7월부터 보험 적용
저체온치료기 '아틱선' 7월부터 보험 적용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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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 생명·치료 예후 결정…신생아·외상성 뇌손상 사용 확대
바드코리아, 자동 조작·세밀한 온도 조절·비침습방식 등 장점

바드코리아의 저체온 치료기 '아틱선'(ArcticSun)이 7월부터 보헙급여가 적용된다.

아틱선은 환자 체온을 낮춰 심정지 환자의 뇌세포 손상등 2차 손상을 최소화하는 저체온치료(치료목적 체온조절요법)기기다.

흔히 저체온치료로 알려진 '치료목적 체온조절요법(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TTM)'은 환자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춤으로써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또 신생아 허혈성저산소뇌병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최근 신경과 및 신경외과에서 뇌압 조절 및 부종 조절의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급여적용에 따라 외상성 뇌손상환자들에게도 증상 조절 치료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틱선은 지난 2007년 국내 출시 이래 저체온치료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그동안 비급여로 환자들에게 의료비 부담과 함께 TTM이 제한적으로 사용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급여 결정으로 응급 상황에서 신생아 및 성인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아틱선 급여 전환 항목에는 일반용(성인용) 젤 패드와 신생아용 젤 패드가 모두 포함돼 저체온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환자에게도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 허혈성저산소뇌병증의 경우 생후 6시간 이내에 TTM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바드코리아의 아틱선(ArcticSun) 장비와 ArcticGel Pad 부착 모습.
바드코리아의 아틱선(ArcticSun) 장비와 ArcticGel Pad 부착 모습.

아틱선은 저체온치료 기기중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오토매틱 조작으로 편리하고 빠른 치료 개시 ▲정확하고 세밀한 온도 조절 ▲안전한 비침습방식 등이 장점이다.

모든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환자 중심체온 및 프로토콜의 진행 상황 모니터가 가능해 간편 조작만으로 위급한 상황의 환자에게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도 수치 조작 범위가 넓고 0.01도 단위 세밀한 온도 조절로 목표 온도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춰 안전 사용이 가능하다.

아틱젤 패드 고유의 3단 구조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냉각·가온 및 원하는 목표체온으로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50%가 물로 구성된 하이드로젤 소재가 환자 피부 밀착을 도와 에너지 전도율을 높여준다.

김여진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상무는 "저체온치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가 나타난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시행돼야 하는 치료 과정임에도 그동안 의료비 부담이 높아 사용이 제한적이었다"며, "아틱선 급여 확대로 심정지 환자는 물론 신경계 중환자들까지 사용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신생아부터 성인 환자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틱선은 국내 출시 이래 현재 150대 이상의 장비가 70여곳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 등에서 사용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더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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