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 "2기 집행부 7월 내 발표한다."
최대집 의협 회장 "2기 집행부 7월 내 발표한다."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9.06.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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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이사별 업무시스템 확립...의무·홍보·대외협력 강화
"의쟁투 확대 개편해 '성과' 낼 것...7월부터 본격 행동"
ⓒ의협신문
최대집 의협 회장ⓒ의협신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7월 안으로 2기 집행부를 구성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를 "확대·개편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 2기 집행부는 주로 보험과 의무·홍보·대외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무 이사별 업무처리 시스템을 확립해 의협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협 집행부 확대, 구성과 맞물려 의쟁투 조직 확대 계획도 내놓았다.

최대집 회장은 "의쟁투가 4월 출범 후 투쟁 준비에 치중한 데다 5월 수가협상 시기라 투쟁 자제 요청을 받고 자제하다 보니 일부에서 지지부진하다고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조직확대 개편을 통해 7월부터 본격적인 행동의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최근 의쟁투를 해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권고한 데 대해서는 "투쟁을 통해 성과를 내라는 대의원회 운영위의 권고로 생각한다"며 "운영위의 권고를 고려해 의쟁투를 확대개편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최대집 회장은 당장 7월 1일 청와대 앞에서 현 정부의 '급진적인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하며 의쟁투 위원장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의쟁투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그는 "의쟁투는 의료계가 직면한 응급한 사안을 초단기간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조직이 아니라 산재한 의료계의 핵심 문제를 종합정리해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하는 지난한 과업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막말 파문에 대해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도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7월 3일 안민석 의원의 오산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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