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다중 노즐 3D 프린팅 기술 국내 특허
티앤알바이오팹, 다중 노즐 3D 프린팅 기술 국내 특허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6.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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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속도·정밀도 개선…세포 생존력 제고 복잡 구조체 빠르게 성형
오가노이드·장기 칩·인공 조직·장기 등 생산…기술 진전·동물실험 대체 기여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다중 노즐 3D 프린팅 시스템 및 3차원 바이오 프린팅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특허기술은 복수 노즐을 동시에 사용해 3차원 프린팅 속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복수 노즐에 별도의 자유도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하고 정밀한 3차원 프린팅을 가능케 했다.

기존의 3D 바이오 프린터는 개별 노즐만으로 작동함에 따라 속도가 느려 생산성이 낮고, 크기가 큰 구조체를 프린팅에는 한계(프린팅 시간 증가로 인한 세포 생존력 저하)가 있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다중 노즐 3D 프린팅 기술은 복수의 노즐을 배열하고 동시에 도출해 생산 속도와 제작 다양성 등 주요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바이오프린팅 기법이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세포 생존력을 높이고, 특히 복잡한 구조의 형상도 빠른 시간 안에 구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장기 칩(Organ on a chip)·인공 조직 및 장기 등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의료 기술의 진보, 동물실험의 대체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 칩은 칩 위에 살아있는 특정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를 배치·배양함으로써 해당 장기 기능과 특성뿐만 아니라 역학적·생리적 세포반응을 모방하는 기술이다. 특정 장기의 세포운동이나 물리 화학적 반응의 메커니즘을 상세하게 연구할 수 있고, 신약개발·독성평가 모델로서 이용될 수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 기술에 대해 특허협력조약(PCT) 및 해외 개별국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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