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드디어 열린다...21일 전체회의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 드디어 열린다...21일 전체회의 예정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9.06.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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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회의 소집 요구...법안소위도 곧 가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의협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의협신문 김선경

거의 석달 만에 국회가 정상화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보건복지위원회도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원회 등 회의 일정이 곧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간사와 바른미래당 최도자 간사는 지난 19일 국회 교섭단체 간사협의를 통해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에게 보건복지위원회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그리고 정의당 의원들은 21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회의에 출석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관건은 자유한국당 소속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의 출석 여부다. 전체회의를 주제할 당사자 이기 때문이다. 여야 관계자들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보건복지위원회 출석 여부와 상관 없이 이 위원장이 전체회의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소속 위원들의 개의 요구에 따라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불참과 별개로 이 위원장의 전체회의 출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만일 이 위원장이 전체회의에 불참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간사나 바른미래당 최도자 간사가 사회권을 위임받아 전체회의를 주제할 수는 있지만, 야당 간사 모두 자유한국당을 의식해 불필요한 오해를 살 만한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갈등 요소는 또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은 전체회의가 무산되더라도 법안소위를 열어 계류 중인 법안을 심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자유한국당과의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여당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는 "이명수 위원장은 21일 전체회의에 출석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개회 요구는 법안소위서 법안심사를 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회의 개회가 불발되더라도 법안소위를 진행한다는 것이 양당 간사의 입장"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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