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준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미만 정신신체의학 관련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Differential effects of circadian typology on sleep-related symptoms, physical fatigu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 relation to resilience'으로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지만, 회복탄력성 등을 통해 부정적인 경험을 이겨낼 수 있는 심리적인 힘·특성을 높여 이를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논문은 지난 2017년 시간생물학 관련 SCI급 국제학술지인 <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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