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피라맥스' 아프리카 대륙이 좁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아프리카 대륙이 좁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6.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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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공급계약…1차 치료제 등재 후 수출 잇따라
국산 16호 신약…항 말라리아 치료제 위상 제고 입지 탄탄

신풍제약의 국산 신약 16호인 피라맥스가 차세대 항 말라리아 치료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피라맥스정은 아프리카 3개국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된데 이어 잇따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4일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과립'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제약유통사인 코게자프(Cogezaf)와 수출계약금액 170만유로 규모의 3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인구 8000여만명으로 전 세계 총 말라리아 발생의 11%를 차지하는 말라리아위험국가 2위다. 전 인구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WHO Malaria Fact Sheet>에 따르면 1500만명 정도의 환자가 공식적으로 말라리아로 진단됐으며, 2500만명이 실제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 매년 말라리아로 인해 2만 7000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라맥스정/과립은 글로벌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다.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현재 코트디부아르·콩고공화국·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기타 아프리카 10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세계보건기구의 필수의약품 등재뿐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약물 효능·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돼 아프리카 말라리아 공공조달시장 뿐 아니라 사적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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