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국내 바이오헬스에 5년간 7500억원 투자키로
AZ, 국내 바이오헬스에 5년간 7500억원 투자키로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9.06.17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 대통령·스웨덴 국왕 참석 '비즈니스 서밋'서 발표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동참할 것"
14일 오후(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이 향후 5년간의 투자 및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의협신문
14일 오후(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이 향후 5년간의 투자 및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의협신문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에 5년간 7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AZ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흘름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비즈니스스웨덴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게 스웨덴 국왕,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레이프 요한손 AZ 회장은 "한국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을 포함한 우수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혁신은 협력을 통해 비로소 이룰 수 있다는 AZ의 신념에 입각해, 산업, 병원, 학계 및 정부가 협력하여 바이오헬스 혁신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려는 한국 정부의 전략을 환영하며 정부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AZ는 한국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유무형 자산 7500억원(6억 3천만 달러) 규모로 연구개발 증진(바이오헬스 혁신), 혁신적인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 제고, 양질의 고용 등의 영역에 투자하게 된다.

15일(현지 시각)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왼쪽),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가운데),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이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있다.ⓒ의협신문
15일(현지 시각)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뒤)이 참석한 가운데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왼쪽),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가운데),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이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있다.ⓒ의협신문

그 일환으로 15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AZ의 바이오로직스 생산기지를 방문하고 이 자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AZ 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3자 LOI 체결은 오픈이노베이션과 신약 개발에 협력하고,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에 멘토링을 제공하며, AI나 IoT와 같은 차세대 의료 기술 활용 모색 및 해외 시장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성윤모 장관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AZ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투자 및 협력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