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주치의, 강대환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새 대통령 주치의, 강대환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6.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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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수도권 지방대학병원 의사, 첫 대통령 주치의 위촉
강 교수 "부족하지만 소임 다해 대통령 건강 지킬 것"
강대환 부산의대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대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재인 대통령의 새 주치의에 강대환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위촉됐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인성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를 대신해 강대환 교수가 새로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1963년 대통령 주치의제 도입 이래, 비 수도권 의사가 대통령 주치의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 대통령 주치의는 주로 수도권 대학병원 의사들이 도맡았다. 

대통령 주치의는 대통령과 직계 가족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담당한다.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청와대는 "대통령 주치의로 지방에서 의료활동을 하신 분이 위촉된 건 처음"이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방의 훌륭한 의사들에게도 다양한 기여활동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췌장과 담도 질환의 권위자로 1989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교육연구실장·보건복지부 간담도질환치료병원특성화연구센터장·부산대병원 의생명R&D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바이오헬스사업을 이끌고 있다.

학계에서는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대한소화기암학회 발전기획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3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강 대통령 주치의는 "의료계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 많다. 많이 부족하지만 주치의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대통령이 건강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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