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 30분 길고도 지루했던 수가협상 그 날밤 무슨 일이?
18시간 30분 길고도 지루했던 수가협상 그 날밤 무슨 일이?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9.06.02 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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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이 18시간 30분간의 릴레이 협상에도 최종 결렬됐다. 최종적으로  의협에 제시된 의원급 수가인상률은 2.9%.

협상 결렬에 따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건보 공단이 최종적으로 의협에 제시한 의원급 수가인상률 2.9%를 6월말까지 심의·의결한다.

건정심이 수가협상 결렬에 대한 페널티를 적용지 않으면 2.9%로 인상률이 확정되고, 페널티를 적용할 경우 0.1% 감액된 2.8%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18시간 30분 동안 10차례 열린 길고 지난했던 5월 31일의 협상을 화보로 재구성해 봤다.

#.1 PM 6;00

이필수 의협 수가협상단장이 31일 첫 협상을 마치고 협상장을 나서고 있다. 표정이 사뭇 어둡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김선경

#.2 PM 11:30

의협 수가협상단의 늦은 저녁이 주인을 찾지 못한채 늘어서 있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3 AM 2:30

5차 협상이 결렬된 후 연준흠 의협 수가협상단 위원이 대기실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4 AM 3:00

이필수 협상단장이 새벽 늦은 끼니를 컵라면으로 때우고 있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5 PM 5:00

협상 난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좌훈정 의협 수가협상단 자문위원이 지친 몸을 귀퉁이 의자 끝에 걸치고 있다. 여전히 고민이 많은 이필수 단장(오른쪽). 좌 자문위원은 자문위원임에도 협상 위원과 함께 했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6 AM 8:30 

18시간 30분간 10차례의 협상 끝에도 결국 결렬된 협상결과를 이필수 단장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이필수 단장의 피곤함이 고스란히 그의 표정에서 드러난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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