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9.05.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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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학 지견 및 의료인 법정의무교육 등 다양한 분야 강의 진행
경북의학제 서부권역 우승…회원 및 가족 1200여명 참석해 친목 도모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춘계종합학술대회,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경북 의학제)가 지난 25일∼26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회원 및 가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춘계종합학술대회, 최신 의학 지견 등 다양한 주제 다뤄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에는 진료 과목별로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마주하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비만 관리, 하복부 초음파 검사 및 청구 등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뤘다.

그리고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필수과목 강의로 의료분쟁, 예방접종과 해외유입 감염질환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회원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두 곳의 강의실에서 진행됐는데, 최신 의학 지식을 다룬 오운홀에서는 정휘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첫 번째 세션은 나득영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령별 정상혈압과 고혈압 관리(이장훈 경북의대 교수·순환기내과) ▲당뇨 환자 관리를 위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비교하기(김미경 계명의대 교수·내분비내과)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의 실제-허와 실(양회생 동국의대 교수·산부인과) ▲똑똑한 증여, 현명한 상속-세금폭탄시대에도 안전한 절세 전략(김상수 한국재무설계 자산관리연구소장)의 강의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노진우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슴앓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의 최신요법(이시형 영남의대 교수·소화기내과) ▲맞춤형 통풍 관리법(김현제 교수·구미차병원 류마티스감염내과) ▲2019년도 마약류 취급자 및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안유기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공중의약팀장) ▲의료분쟁 예방에 필요한 법률지식(김주현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고문변호사) 등의 강의가 열렸다.

둘째 날 열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우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알레르기의 습격(시청각 교육) ▲치매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의료인의 노력(곽경필 동국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 ▲흔한 진균 질환에 대한 치료 전략(류영옥 계명의대 교수·피부과)의 강의가 열렸다.

네 번째 세션은 박일영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외래에서 꼭 알아야 할 족부 질환(박철현 영남의대 교수·정형외과)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접종과 해외유입 감염질환(유병욱 순천향의대 교수·가정의학과) ▲아동학대신고 의무자 교육(임윤영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의 강의가 열렸다.

비급여 부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 화랑홀은 이중현 학술이사의 사회로 토요일만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도황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내 몸의 세포기능을 확인하자-소변유기산검사(주남석 아주의대 교수·가정의학과) ▲건강한 혈관을 위한 혈관 석회화 예방(최범희 차의대 교수·가정의학과) ▲똑똑한 병원경영관리와 절세전략-자꾸만 올라가는 소득률 대처방안은(송혁성 한국재무설계 닥터인센터 이사) 등의 강의가 열렸다.

두 번째 세션은 임승근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따뜻한 건축, 따뜻한 집짓기-우리는 어떤 집을 원하는가(김창균 유타건축소장) ▲비만관리의 속시원한 해결(조윤정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정의학과) ▲하복부 초음파 검사와 청구 제대로 하기(조규현 하나종합내과의원장) 등의 강의가 열렸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에게는 입·퇴실 바코드 시간 체크에 따라 최대 8점(토요일 4점, 일요일 4점)까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이 주어졌다.

한편, 올해부터는 춘·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발행되는 책자의 명칭을 JGBMA(Journal of the GyeongsanBukdo Medical Association)-경상북도의사회 학술지로 바꾸기로 하고, 올해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춘계종합학술대회 책자를 창간호로 해,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를 정식 등록함으로써 전문성을 더했다.

ISSN 제도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각종 연속간행물의 식별을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ISSN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그 간행물에 관한 ISSN과 등록표제 등의 서지정보를 ISSN 국제센터에 등록해 이 정보를 국제적으로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1200명 참석해 친목과 화합 도모
첫째 날 춘계종합학술대회에 이어 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을 비롯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장,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및 가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더불어 개회식, 친선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공연 퓨전 난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채한수 총무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내빈소개, 장유석 회장의 개회사, 최대집 의협 회장의 격려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 전우헌 경제부지사 및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친선의 밤 축하 케익 컷팅 및 건배 제의로 축하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공연은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의 시조창, 브라스밴드 '아토 앙상블'의 연주, 어쿠스틱 콜라보 '통기타 띠동갑'의 노래, 마술 '매직캣'의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회원 및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장유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논어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즉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양일간 학술대회를 마련하고,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즉 벗이 먼 곳에서 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친선의 밤 행사를 통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다른 시도의사회 어디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경북의사의날 행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그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경상북도의사회 회무에 힘을 더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곧은 전통을 바탕으로 선후배 간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경상북도의사회 회원들을 볼 때마다 항상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지금 각종 불합리한 보건의료 법령 및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 의학제 '서부권역' 우승 차지
26일 학술대회가 끝난 오후 1시부터 회원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경북 의학제가 열렸다.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4개 권역(동·서·남·북)으로 나눠 대항전으로 진행된 체육대회인 경북 의학제는 호텔 1층 남산홀 메인 경기장에서 열렸다.

남부권역 경산의 최경업 회원의 선수 선서를 시작으로 탁구, 바둑, 족구, 윷놀이(회원·가족팀), 팔씨름 등으로 꾸며져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이 밖에 번외 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삼행시 및 사행시 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경기 결과 서부권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북부권역이 준우승을, 남부권역이 3위를, 동부권역이 4위를 차지했다.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삼행시 및 사행시 대회는 '일원화', '환경보호'를 시제로 진행됐는데, 70여 편의 출품작 중에서 배영조 회원(안동·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이 쓴 삼행시가 장원의 영광을 안았으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는 '자연보호', '부모님께서 진료하는 모습'을 주제로 한 5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박준석 어린이(김천·한빛연합안과의원 박상민 회원 자녀)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고급 골프백, 공기청정기, 최신형 휴대전화 등의 많은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북 의학제에 앞서 25일 경상북도의사회 테니스 동호회의 주최로 포항공과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대회는 많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우승은 나달팀(최진교·허준호·김영래·임영택·박준석·이효준 회원)이, 준우승은 페더러팀(김성연·서상철·정재봉·이선희·이현석·정용석 회원)이, 3위는 조코비치팀(김대연·김경렬·정해룡·김성환·신원혁·배경도 회원)이, 4위는 정현팀(김지홍·이경섭·김태진·이태우·백성욱·권세윤 회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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