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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9.05.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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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갑상선·복부·혈관 및 응급 중환자 초음파 세션 진행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6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19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창립 6년 만인 2018년 11월 국제학술대회인 제1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18)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다양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유방 갑상선 초음파, 복부 초음파, 혈관 초음파, 응급 중환자 초음파 방면에서 명망 있는 국내·외 외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했으며, 특히 중국 Sir Run Run Shaw Hospital of Zhejiang University 의 Zhao Wenhe 교수와 싱가폴 Mount Elizabeth Medical Center 의 Dr. Tan Yah Yuen 이 양성 유방병변의 치료에 있어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의 역할에 대해(VABB for benign breast diseases) 강연을 진행했다.

박일영 회장(부천성모병원 외과)은 "학회는 2012년 12월 창립이래 현재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 중 하나로 성장해 매년마다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외과의사들이 초음파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 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초음파를 통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기술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최첨단에 있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추후 젊은 외과의사들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이를 위한 최적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통해 현재 241명의 외과 초음파 인증의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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