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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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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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photo  이요셉 작가
ⓒ의협신문 photo 이요셉 작가

하루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듯한데  

창으로 훅 들어온 고혹적인 붉은 빛에 눈을 들어봅니다.

노을 입니다.

어느새 해가 지고 저녁이 찾아옵니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당신을 만나며 가득 찼습니다.

 

당신의 걸음걸이

당신의 숨소리 

당신의 작은 몸짓도 

내게는 간과할 수 없는 의학적 신호 입니다.

 

매초를 마치 당신을 위한 온전한 영원의 시간인 듯 

나는 최선을 다합니다.

 

나는 당신의 동네 병원 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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