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드디어 '통합' 수순…가처분 소송 '변수'
산부인과의사회 드디어 '통합' 수순…가처분 소송 '변수'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5.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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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후보(직선제 산의회) VS 김재연 후보(산의회) '격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의장·감사 선거 즉각 중단" 촉구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드디어 '통합'수순을 밟는다. 회장 선거는 각각 직선제 산의회와 산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 2인이 출마, 양자 대결 구도가 굳어졌다. 하지만 '4월 28일 회원 총회' 가처분 소송이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까지 직선제를 통한 회장, 의장, 감사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에는 김동석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서울·서울산부인과)과 김재연 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전북·에덴산부인과)가 출마했다.

(왼쪽부터) 김동석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서울·서울산부인과)과 김재연 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전북·에덴산부인과) ⓒ의협신문
(왼쪽부터) 김동석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서울·서울산부인과)과 김재연 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전북·에덴산부인과) ⓒ의협신문

의장 후보에는 최영렬 원장(대전·세느산부인과)이 단독 출마했으며, 감사 후보에는 고선용 원장(서울·고선용 산부인과)과 조강일 원장(충북·자모산부인과)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는 6월 3~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한 후보는 통합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과 의장·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둘로 갈라진 산부인과의사회가 통합 수순을 밟게 됐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소송 문제가 남아 있다. 이번 선거의 근거가 된 회원 총회에 대한 가처분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21일 성명을 통해 '4월 28일 회원총회'에 대한 가처분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짚으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명의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의장, 감사선거'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법원에서 회원총회 결의의 불법성을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선거는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본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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