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사 성장 동력 '특허'에서 찾는다
중소제약사 성장 동력 '특허'에서 찾는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5.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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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500억 미만 기업 대상 의약품 허가·특허 지원
16일 설명회…6월 중 수혜기업 선정 5개월간 컨설팅

국내 중소제약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전략 수립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2019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전면 시행 이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국내 제약사에 맞는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2년간 연매출액 1500억원 미만인 신청기업 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허가·지적재산권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과 비용을 제공한다.

올해 설명회는 의약품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자료 수집,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 컨설팅 등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암환자 통증에 사용되는 진통제 등 3개 품목이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기간 만료 전 시장에 진입했으며, 해외 특허 무효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키도 했다. 이 밖에도 품목허가 획득 2건,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1건, 특허출원 및 등재준비 6건, 특허심판 청구 6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임상시험 승인 총 4건, 제형개발 7건, 제제연구 진행 17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6월 중에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 후 협약 체결과 함께 5개월간 컨설팅에 들어간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엄승인 제약바이오협회 정책실장은 "내부에 특허팀이 없어 전문성 확보와 비용부담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에게 의약품 개발 초기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정부기관 및 제약분야 법률 전문가를 비롯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진출 기회와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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