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열린 제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Can Reduce Graft Extrusion Compared With Standard Rehabilitation (교신저자 김진구 교수)'으로 지연적 재활 치료가 외측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이탈구(반월상 연골의 탈출)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논문은 지난해 10월 정형외과 임상 학술지 중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미국 스포츠과학저널>(IF= 6.057)에 게재됐다.
지난해 미국정형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연 연제로 발표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는 반월상 연골 이식술에 적용해 좋은 치료 성과를 내고 있다.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 무릎 관절 센터에서의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