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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아프리카 진출 가속화…나이지리아 공공시장 진출 박차
신풍제약 아프리카 진출 가속화…나이지리아 공공시장 진출 박차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5.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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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맥스 국가 1차치료제 지침등재 긍정적…연간 1200만명분 시장

신풍제약은 지난 4월 25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나이지리아 보건부가 주최한 'World Malaria Day Exhibition' 행사에 부의장으로 선정돼 참석했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다.

지난해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현재 코트디부아르·콩고공화국·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기타 아프리카 10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해마다 세계 말라리아 발생은 2억 1000만 케이스 정도로 아프리카 지역이 90%를 차지하며, 그 가운데 나이지리아는 위험국가1위로 연간 1억례의 환자발생으로 매년 3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최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나이지리아 보건부가 주최한 'World Malaria Day Exhibition' 행사에 부의장으로 선정돼 참석했다.
신풍제약은 최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나이지리아 보건부가 주최한 'World Malaria Day Exhibition' 행사에 부의장으로 선정돼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지리아 보건부 장관 Isacc Adewole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신풍제약과 피라맥스를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기간 동안 신풍제약 대표단은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이인태 대사와 동행해 나이지리아 말라리아 질병관리본부장(NMEP) Dr. Audu bala Mohammed와 나이지리아 말라리아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풍제약과 MMV(Medicine for Malaria Venture) 공동투자로 개발한 피라맥스가 국가1차 치료제 지침등재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을 확인했다. 나이지리아 국가 말라리아 치료제의 연간 조달 규모는 대략 1200만명분으로 공공조달시장은 나이지리아 전체 환자의 70%이상을 공급한다. 등재가 확실시 되면 조달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는 한국 보건·제약 산업의 선진성과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며 현지 보건관련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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