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료봉사 의약품 지원사업 협약 체결
말라리아 퇴치 위해 피라맥스 등 의약품 지원
신풍제약은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지난 4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아동병원협회 춘계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해외의료봉사 의약품지원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신풍제약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주민에게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한 피라맥스정/과립을 포함한 의약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아프리카 미래재단 박상은 대표(샘병원 원장)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제만 대표는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신풍제약은 이번 MOU체결로 인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 의료복지향상과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공동의 이념을 실현해 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양동 회장은 "신풍제약과 해외 의료봉사의약품 지원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MOU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말라리아 퇴치 및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매년 아프리카 빈민지역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풍제약도 지난 2018년 베트남 및 캄보디아에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을 기부하는 등 다수의 국가에 의약품기부를 실천하며 인류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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