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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정총] 제71차 의협 정총 영예의 수상자들
[의협정총] 제71차 의협 정총 영예의 수상자들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4.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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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한림의대 부교수 '제26회 의당학술상'
배순희 원장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최진혁 장교 등 6명 제26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
김철우 한림의대 부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가 '제26회 의당 학술상'을 수상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김철우 한림의대 부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가 '제26회 의당 학술상'을 수상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김철우 한림의대 부교수 '제26회 의당학술상'

김철우 한림의대 부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가 '제26회 의당 학술상'을 수상했다. 

의당학술상은 대한임상병리학회(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의당 김기홍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의협 학술위원회에서 업적평가를 거쳐 매년 1인을 선정한다.

김교수는 '옴진드기감염 진단을 위한  scabiei var. hominis 의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1 gene 감지하는 nested PCR검사법의 효과'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옴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설 내 구성원들에 대한 광범위한 전파가 이뤄지며 지역사회로의 전파도 일어날 수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기존 검사법인 광유법은 민감도가 너무 낮고, 더모스코피르 이용한 검사는 숙련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김 교수는 기존 검사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nested PCR 검사법을 개발해, 일정한 시설만 갖추고 있으면 모든 병원에서 실험실 검사를 통해 옴감염을 진단할 수 있게 했다. 동 검사법의 개발로, 지역사회 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배순희 원장(미즈앤미여성의원)이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을 수상했다. ⓒ의협신문
배순희 원장(미즈앤미여성의원)이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을 수상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배순희 원장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배순희 원장(미즈앤미여성의원)이 수상했다. 상패와 함께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공동 제정,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배순희 원장은 2008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위원으로서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여, 국제협력을 도모했다. 2008년 세계의사회 서울 총회의 총책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서울에서 개최한 2013년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의 문화행사분과위원장을 맡아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 의료계에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의료 활동을 통해 위상을 드높인 의료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로서 한국 보건 의료계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26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제26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최진혁 장교 등 6명 제26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제26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에는 박은향(서울의대 대학원생), 김진성(서울의대 기초연구연수의). 남기훈(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생) 박승만(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과 연구강사), 김주영(연세의대 환경생물학교시 조교), 최진혁(국군수도병원해부병리 장교) 총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공로패·표창패·모범대의원 공로패·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대의원 공로패

의장이 수여하는 특별공로패는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직전의장, 이윤성 대한의학회 직전회장, 최균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KMA POLICY 특별위원회가, 회장이 수여하는 특별 공로패는 광주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가 차지했다.

의사윤리부분 의협회장 표창패는 고 윤한덕 센터장이 수여받았다.

의장이 수여하는 모범대의원 공로패는 주승행 원장(서울·서울중앙의료의원), 박현용 원장(부산·박현용내과의원), 이성구 원장(대구·이&김연합내과의원), 최철승 원장(인천·인천방사선과의원), 김상도 원장(광주·김상도내과의원), 김용백 원장(대전·눈사랑안과의원), 소창옥 원장(울산·소창옥소아청소년과의원), 강중구 산본제일병원장, 김택우 원장(강원·온세의원), 박홍서 원장(충북·제일가정의학과의원), 이주병 원장(충남·충무재활의학과의원), 양승문 원장(전북·익산중앙영상의학과의원), 손철문 원장(전남·돌산성심의원), 노진우 원장(경북·참사랑외과의원), 박상준 하나병원장, 박재남 911매일병원장, 오승준 경희의대 교수(경희대병원 내과), 이동수 원장(서울·고려에이스비뇨기과), 황인철(대한공직의협의회·대한공공의학회 국제협력이사·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장한아람 전공의(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 손상호 전공의(대한전공의협의회, 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가 차지했다.

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는 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의장과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이, 대의원 공로패는 기찬종 대의원(광주), 김경진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 김영준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김재왕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 박준 광주병원 외과원장, 엄철 대의원(전북), 윤형선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 이광열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 이규남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 정인석 대의원(경남), 주신구 대의원(제주), 최상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이 각각 수여받았다.

모범임직원 표창·모범지부 표창·모범부서 표창

모범임·직원 표창은 장인성 의협 재무이사, 김정하 의협 의무이사, 박종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 조승국 의협 공보이사, 송명제 의협 대외협력이사, 김재성 의협 주임, 노희복 서울시의사회 수행비서가 수여받았다.

모범지부 표창은 서울시의사회, 부산시의사회, 대구시의사회, 전북의사회, 경북의사회가, 모범부서 표창은 광주시의사회 사무처, 충북의사회 사무처, 경북의사회 사무처가 차지했다.

제41회 GC녹십자언론문화상

GC녹십자언론문화상 의료계 전문지 부분에 윤세호 의협신문 기자, 박민욱 메디파나뉴스 기자가 수상했다. 방송 부분에는 김주현 SBS 기자가, 일간지 부문에서는 오준엽 국민일보 쿠키뉴스 기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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