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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도봉구의사회 학술세미나 성료
제3차 도봉구의사회 학술세미나 성료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04.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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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일병원 2층 대강당서...회원 100여명 발길
서울 도봉구의사회는 19일 한일병원 대강당에서 제3차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의협신문
서울 도봉구의사회는 19일 한일병원 대강당에서 제3차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의협신문

도봉구의사회는 19일 오후 7시 한일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3차 학술세미나를 열어 일선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강의를 선보였다.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간과하기 쉬운 노무 관련 유의사항을 비롯해 감염병·예방 접종·소화기약제 최신 지견 등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이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 김 회장은 "회원을 위할 일이라면 어떤 사안이라도 발벗고 나설 것"이라면서 신뢰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지금까지 등한시 한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6월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에 '시민건강 캠페인'을 벌이고, 8월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에 서울시·서울시의회와 함께 정책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 의사회원들의 학술 진흥을 위해 장소를 제공한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학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학문과 의료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한일병원과 도봉구의사회원들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일병원은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심뇌혈관센터를 완공한 데 이어 2차 리모델링을 통해 화상진료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확충해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언급, 지역사회 병의원 간 긴밀한 진료협력망 구축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규선 강북구의사회장·이태연 동대문구의사회장·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 등을 비롯해 도봉구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발걸음을 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2019년 변경된 노동법(이종철 공인노무사) ▲백신이야기(이재갑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상부위장관 질환에서 위장관 약물 치료의 실제-PPI와 prokinetics를 중심으로(최정민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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