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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아공 항암제 시장 진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아공 항암제 시장 진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4.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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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렉스 등 신규 항암제 4종 판매 협약…개량신약시장도 타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9일 남아공 안도 파마(Ando Pharma)사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도 물량은 60만 달러 규모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2019 붐업코리아(Global Business Partnering Week 2019)가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크레이그 브라프(Craig Braaf) 안도 파마 사장과 조한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팀장을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pan class='searchWord'>한국유나이티드</span>제약은 9일 남아공 안도 파마(Ando Pharma)사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9일 남아공 안도 파마(Ando Pharma)사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도 파마사는 2009년 설립된 항암제 및 항생제 수입 유통 전문 회사로 정부 입찰과 민간시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코트라·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과 현지 공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2018 아프리카 의료바이오 사절단'의 성공적인 협상 결과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신규 항암제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남아공에서 항암제 이외에도 주력제품인 개량신약의 신규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남아공을 기반으로 향후 주변국 확대 진출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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