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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초청 특강·시연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초청 특강·시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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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4∼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담관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담관 및 췌장 질환의 최신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는 유럽 전역과 미국,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3500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span class='searchWord'>소화기</span>병센터)가 4∼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span class='searchWord'>소화기</span>내시경학회에서 '담관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담관 및 췌장 질환의 최신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문 교수(제일 우측)가 새로 개발된 '담도내시경검사(Spyglass DS II)'를 이용 시연하고 있다.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4∼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담관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담관 및 췌장 질환의 최신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문 교수(제일 우측)가 새로 개발된 '담도내시경검사(Spyglass DS II)'를 이용 시연하고 있다.

문종호 교수는 ▲담관암 또는 췌장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진 발전된 내시경 검사 ▲레이저 치료 등 비수술적인 암 치료 ▲한국에서 개발된 금속 배액관을 이용한 새로운 내시경 시술 등에 대한 강연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의료기기를 유럽에 널리 알렸다.

또 난치성 담관 결석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담도내시경검사(Spyglass DS II)'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적 제거 시술'을 시연했다. 내시경 시술을 시연한 24명의 관련 전문 의사 중 아시아 의사는 문 교수를 포함해 5명만 초청됐을 정도로 해외에서 문 교수의 위상은 높다. 특히 이번 시술에 사용된 담도내시경은 문 교수가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문종호 교수의 췌장·담도 내시경술의 우수성은 국내외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학회 외에도 유럽·일본 등의 국제 소화기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과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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