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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사 정보'에 젊은 의사들 '눈길'
'해외 의사 정보'에 젊은 의사들 '눈길'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4.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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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대전협·메디스태프 'USMLE / JMLE 설명회' 성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span class='searchWord'>메디스태프</span>는 3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USMLE / JML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협신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메디스태프는 3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USMLE / JML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협신문

'해외 의사 생활 관련 강의' 등 다양한 의사 진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메디스태프는 3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USMLE / JMLE 설명회'를 개최했다.

4명의 강연자가 USMLE, JMLE의 준비와 해외에서의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의대생, 전공의, 전문의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중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의료환경은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과 저수가 등 수십 년째 같은 문제가 잔존하고 있다"며 "이에 젊은 의사들의 진로 고민은 늘어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USMLE/JMLE 설명회에 많은 분께서 참석하신 것도 그런 현실을 여실히 반영한다"면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것이 참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해외의 안전하고 건강한 의료환경이 한국에도 조성되기를 바라본다"고 전했다.

이승우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생님께서 찾아주신 걸 보니 그만큼 외국의 의사로서 삶에 대한 갈망이 느껴진다"며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의료 현실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은 아닌지 씁쓸하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젊은 의사단체가 계속 함께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메디스태프는 앞으로도 의사 선생님들께 필요한 콘텐츠를 탑재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설명회 당일 많은 참석자가 요청한 강연자의 강연 자료 중 일부는 곧 메디스태프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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