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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전북대 약대 유치 환영"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전북대 약대 유치 환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3.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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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교육부 적극 설득 막후 역할
전문인력 양성...전북 의료 인프라 강화 기대
<span class='searchWord'>김광수</span> 평화민주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전북대학교의 약대 유치를 환영하며 약대유치를 통해 전북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통한 발전이 기대된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보건복지위원회)은 3월 29일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에 전북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지난 2011년 전북대가 약대 유치에 실패하자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증진 및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지역 약학대학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질의는 물론 예산 배정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교육부 등 약대 신설과 관련이 있는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북대의 약대 신설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는 등 막후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전북대 약대 신설로 의학·치의학·수의학 등 신약개발에 대한 학제기반을 토대로 신약개발 인력 양성 확대와 함께 전북 스마트 농생명산업 등과 연계해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전국 35개 약대에 정원은 1693명에 이르고 있지만, 지방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약대가 없는 곳은 전북대·제주대 단 2곳뿐"이라고 지적한 김 의원은 "전북의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신약 개발 인력 양성과 인프라 강화가 필요했던 상황"이라며 "의대와 수의대, 대학병원과 신약개발연구소 등 연구개발과 임상실험까지 가능한 전북대가 전북 스마트 농생명산업, 새만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 구축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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